🌸15장. let, const 키워드와 블록 레벨 스코프

✅15.1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문제점

1. 변수 중복 선언 허용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1. 초기화문이 있는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x = 1;
   var x = 100;
   console.log(x); // 100

2. 초기화문이 없는 변수 선언문은 무시된다.

   var y = 10;
   var y; // 무시됨
   console.log(y); // 10

2. 함수 레벨 스코프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따라서 함수 외부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하면, 코드 블록 내에서 선언해도 모두 전역 변수가 된다.

var x = 1;

if (true) {
    var x = 10;
}

console.log(x); // 10

3. 변수 호이스팅

var 키워드로 변수를 선언하면, 변수호이스팅에 의해 변수 선언문 이전에 참조할 수 있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23;
console.log(foo); // 123
var foo;

❗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는 것은 에러를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가독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가 있다

“4.3 변수 선언” 참고

•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동시에 진행한다.

• 선언 단계에서 스코프(실행컨텍스트의 렉시컬 환경)에 변수 식별자를 등록하고 즉시 초기화 단계에서 undefined로 변수를 초기화한다.

✅15.2 let 키워드 (feat. var 키워드와의 차이점)

let 키워드 는 ES6 에 도입되어 var 키워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

1. 변수 중복 선언 금지

var 키워드로 이름이 동일한 변수를 중복 선언하면 아무런 에러가 발생하지 않지만,

let 키워드로 이름이 동일한 변수를 중복 선언하면 문법 에러(Syntax Error)가 발생한다.

let bar = 123;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2. 블록 레벨 스코프

le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모든 코드 블록(함수, if문, for문, while문, try - catch문 등)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따른다.

• 코드 블록 내에서 선언한 변수는 지역변수

let foo = 1;

{
    let foo = 2;
    let bar = 3;
}

console.log(foo); // 1
console.log(bar); //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

3. 변수 호이스팅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한다.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선언단계가 먼저 실행되지만, 초기화 단계는 변수 선언문에 도달했을 때 실행된다.

따라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되기 이전에 변수 접근 시, 위 코드처럼 참조 에러(Reference Error)가 발생한다.

스코프의 시작 지점부터 초기화 단계 시작 지점(변수 선언문)까지 변수를 참조할 수 없는 데, 이 구간을 일시적 사각지대(Temporal Dead Zone; TDZ)라 부른다.

// 👉런타임 이전 : 선언 단계 시행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 : 초기화 단계 실행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 : 할당 단계 실행
console.log(foo); // 1

🧐 실제로 변수 호이스팅을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No. 변수 호이스팅은 발생한다!

let foo = 1; // 전역 변수
{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만약,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위 코드는 전역변수의 값을 출력해야 한다. 하지만 참조 에러가 발생하므로, 변수 호이스팅은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 전역 객체와 let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와 전역 함수, 그리고 선언하지 않은 변수에 값을 할당한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된다.

하지만, le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아니기 때문에 window.foo와 같이 접근할 수 없다.

let 전역 변수는 보이지 않는 개념적인 블록(전역 렉시컬 환경의 선언적 환경 레코드(DER)) 내에 존재한다.

// 브라우저 환경 가정
let x = 1;

console.log(window.x); // undefined
console.log(x); // 1

✅15.3 const 키워드

const 키워드는 상수(constant)를 선언하기 위해 사용한다. (항상 X)

일반적으로 let 키워드와 대부분 성질이 동일하기 때문에, let 키워드와의 차이점만 확인

1.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를 해야한다.

const foo; // SyntaxError: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

2. 재할당 금지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const foo = 1;
foo = 2; // TypeError: Assignment to constant variable.

3. 상수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하면, 값을 변경할 수 없다.

🧐 상수란?

•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로, 상수도 변수처럼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을 가진다.

•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할 수 있지만,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될 뿐이다.

• 상태 유지와 가독성, 유지보수의 편의를 위해 상수 사용이 권장된다.

• 일반적으로 상수 이름은 대문자로 선언하고, 여러 단어로 이뤄진 경우 언더스코어(_)로 구분하여 스네이크 케이스로 표현한다.

4. 객체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에 객체를 할당하면, 값을 변경할 수 있다.

변경 불가능한 값인 원시 값은 재할당 없이는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변경 가능한 값인 객체는 재할당 없이도 직접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const 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할 뿐, “불변”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주의하자!

새로운 값을 할당하는 것(재할당)은 불가능하지만,

프로퍼티 동적 생성/삭제/값 변경을 통해 객체를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다! (변수에 할당된 참조 값은 변경되지 않음)